스마트그리드 표준화 프레임워크 3.0
SmartGrid Standardization Framework 3.0
자산관리
비지니스 케이스 분석
국내 비즈니스 주요 동향
일반적으로 자산이란 개인이나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경제적 가치가 있는 유무형물을 의미하며 그 중에서도 유형자산은 시간이 지날수록 성능이 떨어지고 고장이 발생하거나 유지보수가 뒤따르게 된다. 이에 대한 적절한 관리기술이 자산관리라고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산의 가치가 극대화된다. 즉, 자산관리를 통해 설비의 고장방지와 물리적 성능을 유지하고 최적화된 운영을 통하여 전력설비의 경제적 가치 보존이 이루어진다.
자산관리분야는 전력설비 진단을 통한 유지보수기술의 변천으로 시작된다. 사후정비에서 시간기준정비(TMB), 이후 예지정비(CBM)에서 현재에 이르러 전사적자원관리(ERP)가 도입되며 위험기반정비(RBM), 수명평가, 상태기반 감시등 자산관리개념이 정립되었다.
유지보수 기술의 변천
국내의 경우 2014년 자산관리에 대한 국제표준 ISO 55000이 제정됨에 따라 송변전 설비를 중심으로 자산관리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국가 전력망 설비의 대부분을 운영하는 한국전력공사에서 장기 사용 송변전 설비의 증가와
고장위험성 등을 고려하여 운전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최적화된 운영을 위하여 2021년까지 송변전 설비에 대한 자산관리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대용량 전력설비를 보유한 기업에서도 자산관리시스템의 개발과 적용을 추진하고 전력설비를 개발하는 기업에서는 향후 전력설비의 하드웨어보다 자산관리시스템과 같은 솔루션에 투자하려는 움직임이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전력설비의 자산관리 방법이나 프로세스가 정립되어 있지 않아 비지니스별로 상황에 맞는 적절한 방법의 제안이 필요하다.